근골격계치료 이미지
체형클리닉
HOME > 근골격계치료 > 체형클리닉

일자목

일자목은 목 디스크의 주요한 원인이자, 목 디스크와 가장 많이 혼동하는 질환입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턱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면 경추의 C 커브가 비정상적으로 펴지면서 일자목이 되기 쉽습니다. 모니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빼는 습관이 반복되어도 목뼈가 일자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또 차렷 자세로 한 시간 이상 서 있다 보면 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아파오는데, 이 자세를 반복해도 일자목이 될 수 있습니다.
일자목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어 딱딱하게 굳어집니다.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서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집니다.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리기도 합니다.
경추의 C 커브는 스프링처럼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일자목이 되면 충격 완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외부 충격이 척추와 머리로 전달되는 문제점도 발생합니다. 또한 경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받게 되어 납작하게 찌그러집니다. 그러므로 일자목을 방치한다면 목 디스크가 생기거나, 경추에 퇴행성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을 지칭하나,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입니다.
척추 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85~90%)의 척추측만증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태아 때 척추 생성 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한 척추측만증은 선천성 척추 측만증이라 합니다. 가장 흔한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 환자는 보통 아무 증상 없이 척추의 기형만을 호소하나, 드물게 증상이 있는 경우 요통이 발생합니다.
만곡의 각도가 70~80도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는 점차적으로 폐 기능 특히 폐활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며, 90~100도에서는 운동 중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120도 이상의 심한 흉부 만곡의 경우 폐동맥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우심실의 기능부전을 일으킨 상태.)이 발생하게 됩니다.

휜 다리

휜 다리의 종류는 가만히 발을 똑같이 붙이고 서 있을 때 무릎이 밖으로 벌어지는 O형 휜 다리와 양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져 허벅지가 서로 겹쳐지고 발은 벌어지는 X형 휜 다리가 있습니다. 휜 다리는 단순히 무릎이 벌어지는 무릎 관절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골반과 고관절의 연결 상태가 변형되고 골반과 고관절, 대퇴골이 이루는 정상적인 각도가 비뚤어져 휜 다리가 발생하게 되고 나아가 발목관절의 기울어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다리가 휘게 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 성별, 직업적인 차이, 나이, 문화의 차이(좌상생활) 등과 관계가 있고 질병에 의해서도 다리가 휠 수 있습니다 . 그중 후천적인 원인인 평소 생활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양반다리로 않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등이 있습니다.
휜 다리가 지속될 경우 골격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골반의 기울어짐, 척추 휘어짐, 엉덩이가 아래로 쳐지거나 고관절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또 무릎 관절이 안, 가 쪽으로 틀어지거나 아킬레스건이 휘거나, 발이 평발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