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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의식장애 , 한쪽 팔다리 마비, 어지럼증, 두통 등이 발생한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의 하나로, 신경계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를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원인

대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진행하면 동맥벽이 두터워져 혈관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며, 그와 함께 혈관이 약화되고 고혈압을 견디지 못하여 터지게 됩니다. 그 외에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증, 흡연, 그리고 심장질환과 약물, 뇌졸중의 가족력, 이전의 뇌졸중 병력 등이 위험을 일으키는 인자들입니다.

증상

뇌졸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신체의 일부 또는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도 다양해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약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는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언어장애, 심한 두통과 구토, 오심 및 현기증, 시력 및 시야장애, 한 쪽 팔다리의 운동마비나 감각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경색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치료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수 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어서 큰 도움 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수 시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뇌출혈

뇌출혈의 치료는 출혈 부위, 원인, 출혈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출혈량이 적으면 흡수될 때까지 안정하며 혈압 및 뇌압을 조절하는 내과적 치료를 합니다. 출혈양이 20cc이상으로 많은 경우나 출혈양이 적더라도 제거하면 증상이 회복 될 기대가 큰 경우에는 신경 외과적 수술을 실시합니다.

파킨슨 병

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파킨슨병은 근력 감소와 관계없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입니다.

증상

근력 감소와는 관계없이 떨리면서 근육기 굳고, 걸음걸이가 이상한 보행 장애나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도파민 성분의 약을 섭취하면 증상들이 회복 가능하며, 재활치료를 통한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 증후군

파킨슨병과 비슷하게 도파민이 부족하여 생기는데 이 도파민 작동에 관여하는 신경세포가지 죽이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또 뇌의 기저핵, 중뇌, 소뇌 중에 하나가 위축되어서 나타납니다.

증상

파킨슨병의 증상을 포함한 어지럼증이나 요실금,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중뇌에 위축이 일어나면 눈동자 움직임 마비 증상이 생기고 기저핵에 위축이 발생되면 치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 병의 경우 가만히 있을 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에 파킨슨 증후군은 움직일 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습니다.

루게릭병

선택적으로 뇌, 척수의 운동신경 세포만이 파괴되는 병으로 파킨슨병과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입니다.

증상

주로 손발의 근육 위축이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후에 근육 마비가 퍼져 걷지 못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근육만 움찔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척수손상(SCI: Spinal Cord Injury)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구분이 되며, 척수는 척추의 가운데로 지나가며 척수에 의해 보호되어 있는데 사고나 질병에 의해 척추가 손상이 되면서 함께 척수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고 질병에 의해 척수가 손상되어 뇌와 신체 사이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손상부위 이하에서 운동신경의 마비로 움직임을 잃게 되고 감각을 소실하게 되고 자율신경게에 의해 조절되는 방광과 장의 조절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척수의 손상부위와 그 손상 정도에 따라 사지완전마비에서 하지의 부분마비 등으로 장애의 정도도 다양하며 갑작스런 신체의 장애와 환경의 변화, 사회생활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